정부 발표 부처 발표
| 발표일 | 2026. 9. 29. |
|---|---|
| 기관 | 국무조정실 |
| 분야 | 중소기업·창업 |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공간으로”- 국무총리비서실, 「2026 전국 현장소통 시리즈」 전주에서 소상공인 정책간담회 개최 — 빈 점포 활용부터 ‘라이프 디자인(Life Design) 상권’까지, 원도심 상권의 새로운 활용방안 논의- AI·온라인소비 확산에 대응, 개별 점포 넘어 ‘상권 단위’ 지원 필요성 제기□ 국무총리비서실은 9월 29일 전북 전주시(남부시장 모이장*)에서 「2026 전국 현장소통 시리즈」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주 남부시장 내 옛 원예공판장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로컬플랫폼이자 복합문화공간** (참석자) 김경아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병수 전주시 백년시장 사업추진단장, 정수경 즐거운도시연구소 대표, 문동진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수은 전북연구원 경제산업실장, 유장명 전주소상공인연합회장, 오귀성 전주남부시장 상인회장, 송남철 전북소상공인 광역지원센터 팀장 등ㅇ 「2026 전국 현장소통 시리즈」는 국무총리비서실이 민생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듣고 이를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ㅇ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5일 부산에서 열린 소상공인 정책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일정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지역 고유의 자산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 지원을 넘어 ‘상권’ 자체를 하나의 지역 자산으로 육성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ㅇ 전주 남부시장 백년시장사업단 김병수 단장은 전통시장을 단순히 과거의 모습을 보존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ㅇ 특히, 프랜차이즈가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지역의 역사·문화, 상인과 주민의 이야기, 공간의 특성 등을 상권의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ㅇ 이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전주의 역사문화지역과 전통시장을 원도심 활성화 기반으로 활용해 관광객과 시민의 방문이 인근 골목과 상점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즐거운도시연구소 정수경 대표는 원도심의 빈 점포와 유휴공간을 단순히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생활 변화와 새로운 소비 수요를 반영한 상권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ㅇ 예를 들어, 전주의 웨딩거리를 결혼 관련 업종 중심에서 ‘사진·꽃·패션·공예·가구·인테리어·음식·문화’ 등을 연계한 “라이프디자인(Life Design) 상권”으로 확장해, 결혼뿐 아니라 독립·이사·취업·창업·은퇴 등 다양한 생애 전환 수요와 연계하는 방안이다.ㅇ 현장에서는 지역상인·창작자와 국내외 디자이너·기획자 등이 글로컬(Glocal) 교류를 통해 지역의 기존 콘텐츠에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지역마다 차별화된 상권 모델을 만들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주시정연구원 문동진 박사는 AI와 온라인 플랫폼 확산으로 소비자의 정보 탐색과 구매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소상공인 지원도 개별 사업장 중심에서 상권의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ㅇ 이를 위해 개별 사업자에 대한 지원과 함께, △상인 간 협업과 상권 조직화, △상권별 활성화 계획 수립,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빈 점포·유휴공간 활용, △디지털·AI 활용 역량 강화 등 상권 단위의 종합적인 지원체계 강화 등을 주문했다.□ 국무총리비서실 오광영 시민사회비서관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오랜 시간 축적된 대체 불가능한 지역 자산”이라며, “지역이 가진 강점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사람들이 다시 찾는 일상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ㅇ 이어,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향후 정책 검토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전주에 이어 10월 1일 대전에서도 소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계속 수렴할 계획이다.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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