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표 부처 발표
| 발표일 | 2026. 8. 20. |
|---|---|
| 기관 | 농촌진흥청 |
| 분야 | 농림·해양 |
시설 고추는 여름철 기온과 햇빛 변화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은 빠르게 달라진다. 농업인의 경험만으로 물 주는 시점을 정하면 뿌리 주변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토양 수분 장력 값을 이용해 시설 고추에 물 주는 시점을 정하는 기준을 제시했다.먼저, 비가림 시설 고추 뿌리 주변에 토양 수분 장력 감지기(센서)를 설치하고, 토양이 마른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실험을 했다. 비교를 위해 정해진 시간에 맞춰 물이 들어가는(타이머) 방식도 진행했다.실험 결과, 토양 수분 장력이 마이너스 20킬로파스칼(-20kPa)에 도달했을 때 물을 공급한 고추 뿌리 주변의 수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흙 속에 물이 충분히 유지되면서 흙의 온도(지온) 변화도 적었고, 뿌리 발달도 양호했다. 주요 양분인 질소·인·칼륨을 흡수해 이용하는 효율도 세 가지 조건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흙이 더 메마른 상태인 마이너스 40~30킬로파스칼(-40~-30kPa)이나 마이너스 60~40킬로파스칼(-60~-40kPa) 조건에서 물을 주기 시작한 고추는 자람새 후반에 뿌리의 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며 전반적인 생육이 위축되었다. 수량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마이너스 20킬로파스칼(-20kPa) 조건에서 8월 홍고추의 상품 수량은 10아르(a, 약 300평)당 1,360킬로그램(kg)으로, 기존 타이머 방식보다 14.6퍼센트(%) 증가했다. 또한 마이너스 40~30킬로파스칼(-40~-30kPa) 조건보다는 13.3퍼센트(%), 마이너스 60~40킬로파스칼(-60~-40kPa) 조건보다는 39.9% 더 많았다.* 고추는 첫 수확 후 5~8주 기간인 8월에 수량이 가장 많았음 농가에서 이 기술을 활용하려면 고추 포기의 점적 호스에서 10~15센티미터(cm) 옆, 지표면 아래 10~15센티미터(cm) 깊이의 뿌리 층에 수분 장력 감지기(센서)를 설치한다*. 감지기값을 자동 물 대기 시스템(관수 장치)과 연결해 마이너스 20킬로파스칼(-20kPa)에 도달하면 물 공급을 시작하고, 토양 수분이 회복되면 공급을 멈추도록 설정한다. 이 기준은 여름철 고온기에 관수 시점을 정밀하게 잡는 데 의미가 있다.* 뿌리 층에 감지부가 흙과 빈틈없이 닿도록 묻고 관비 공급기 제어부에 연결함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유인호 소장은 “이번 연구는 토양 수분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고추가 필요한 때 물을 주는 데이터 기반 기술”이라며, “고온기 수분 스트레스를 줄이고 품질 좋은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더욱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06
농촌진흥청 의 다른 자료
국립농업과학원-울산과학기술원(UNIST) “초정밀 스마트농업” 맞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박종래)은 9월 7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스마트농업 융합 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농업과학원이 축적해 온 연구 자료와 시스템화 기술, 울산과학기술원의 첨단 나노·감지기(센서) 공학 역량을 결합…
파인애플 속심, 소뼈 콜라겐 추출량 최대 2.3배 높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도축 부산물 소뼈와 과일 가공 부산물 파인애플 속심을 활용해 소뼈 콜라겐 추출량을 높이고, 새로운 원료로써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콜라겐은 식품·화장품·바이오 분야 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소뼈에서도 추출할 수 있다. 다만, 단단하고 칼슘 등 무기…
인삼 총채벌레, 재배 후기까지 반복 발생 우려…지속 관리 필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인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가 재배 초기뿐 아니라, 후기까지 반복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고온기 이후에도 예방 관찰을 지속하고 방제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총채벌레는 크기가 작아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또한, 짧은 세대 주기로 여러 세대가 반복…
“농식품 가공·유통” 우수 연구 성과, 기업 연결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과 함께 9월 9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농식품 테마기술 파트너링' 기술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농식품 가공·유통, 수확후관리 분야 유망 기술을 관련 기업에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추석 선물은 우리 농산물로!…지역농산물 활용 가공 제품 추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가 상생을 도모하고, 우수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을 선정, 소개했다.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조했거나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식품 분야 시범 사업*을 통해…
“일손 부족에 도움” 벼 무인항공 방제 농약 등록 기준 마련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벼 병해충 방제에 무인항공기(드론)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농약 등록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올해 안에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는 넓은 면적을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어 일손 부족을 겪는 농업 현장에서 활용이 늘고 있다.…
이 화면의 자료는 정부가 공개한 공식 자료를 그대로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요약·분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공식 해석이 아닙니다. 판단이 필요한 일은 반드시 원문과 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