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표 부처 발표
| 발표일 | 2026. 4. 25. |
|---|---|
| 기관 | 농촌진흥청 |
| 분야 | 농림·해양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종이식*용 복제 미니 돼지 ‘지노(XENO)’를 장기간 번식·관리한 결과, 장기이식에 필요한 특성이 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종이 다른 동물의 조직이나 장기 등을 이식하는 것.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지지티에이1(GGTA1)* 유전자를 제거한 이종이식용 복제 미니 돼지 ‘지노(XENO)’를 개발했다.* 돼지 체내에서 ‘갈(Gal) 항원’을 생성하는 유전자로, 사람에게 장기를 이식할 경우, 강한 면역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물질과 관련됨. 해당 유전자를 제거하면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음.연구진은 개발 이후 외부 개체를 섞지 않고 내부 개체끼리만 번식시키는 폐쇄번식 방식으로 계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노(XENO)’ 계통은 17년 동안 11세대를 거쳐도 장기이식에 필요한 유전적 특성이 변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도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유전체 분석한 결과, 독립적인 유전 집단을 이루고 있어 고유의 성장 특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로 ‘지노(XENO)’를 향후 이종 장기이식을 위한 표준 실험 모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이종이식 연구에서는 돼지마다 유전적 차이가 있어 실험 결과가 일정하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일관된 특성을 가진 돼지를 실험에 활용하면,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 연구가 가능해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Laboratory Animals」에 게재*됐다.*이종이식을 위한 폐쇄집단 GGTA1 유전자 제거 미니돼지 계통의 집단 유전체 안전성 (2026년 4월, IF 1.3)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 이경태 과장은 “이번 연구는 이종이식용 돼지를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동일한 특성을 유지하는 돼지를 활용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장기이식 연구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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