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밀짚, 친환경 소재 원료 가능성 확인

정부 발표 부처 발표

발표일 2025. 9. 9.
기관 농촌진흥청
분야 환경·기후·에너지

– 밀짚 유래 섬유소 추출 기술 개발, 미생물 발효 영양원으로 활용 가능최근 국내에서 밀 재배가 늘어나면서 부산물인 밀짚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섬유소로 구성된 밀짚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해 바이오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소재 원료로 활용 가능성이 크지만,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 밀 재배면적과 밀짚 발생량: (’20) 5,200ha, 1만2천톤 (’24) 9,500ha, 2만6천톤(출처: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버려지던 밀짚 속 섬유소를 추출해 미생물 발효과정에 필요한 영양원인 당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친환경 소재 원료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밀짚에는 셀룰로오스*가 30〜35%, 헤미셀룰로오스**가 20〜25%가 함유돼 있는데, 이를 산이나 알칼리 촉매로 추출한 뒤 효소 처리로 분해하면 글루코스와 같은 단당류로 전환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당은 미생물 발효과정을 거쳐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로 다시 활용***할 수 있다.*셀룰로오스: 포도당(Glucose) 분자가 선형 사슬로 연결된 다당류**헤미셀룰로오스: 다양한 복합 당(자일로스, 아라비노스 등)이 짧은 가지 구조로 연결된 다당류***공정단계: 밀짚 → 섬유소 추출 → 당화(단당류) → 미생물 발효 → 바이오소재 이를 위해서는 밀짚에서 셀룰로오스 같은 섬유소를 추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화학약품을 주로 사용했으나, 추출 효율이 낮으며 한번 사용 후 버려지기 때문에 폐수처리 비용 및 환경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이번 연구에서는 콜린클로라이드*와 글리세롤**을 섞은 친환경 공융용매(3.2% 알칼리 첨가) 처리기술을 적용해 밀짚의 셀룰로오스 함량을 기존 32.4%에서 46.6%로 약 14%포인트 높였다. 전자현미경에서도 셀룰로오스 구조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추출한 셀룰로오스가 당으로 전환되는 전환 수율도 기존 14%에서 93%로 높아져 미생물 발효의 주요 영양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콜린클로라이드: 비타민 B군의 한 종류로, 소금처럼 생긴 하얀 가루이며 다른 물질과 섞어 친환경 용매를 만들 때 주로 사용됨** 글리세롤: 무색무취의 액체로, 화장품·식품에 널리 쓰이는 안전한 3가 알코올 성분농촌진흥청은 공융용매 활용 기술을 특허출원*했다. 앞으로 이 기술을 통해 밀짚에서 당을 안정적·경제적으로 생산하는 공정을 확립하고,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소재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허출원: ‘농업 바이오매스로부터 발효당을 생산하기 위한 공융용매 및 알칼리성 수성촉매의 최적화 전처리 방법 및 이를 이용한 발효당 생산 방법'(10-2024-0188643)농촌진흥청 소득식량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은 “이번 연구는 버려지는 농업부산물에서 섬유소를 대량 추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마련한 것이다.”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바이오소재 산업 기반을 구축,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09

농촌진흥청 의 다른 자료

‘그린빈’ 재배 애로, ‘현장ON’으로 잇고 맞춤형 해법 찾는다

2026. 9. 20.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그린빈 재배 농가에서 확인한 영농의 어려움을 '현장ON'과 연계하고, 전문부서를 통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에는 정읍시 정우면의 그린빈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 상태와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양액 관리,…

원문 →

치유농업 전문가 의견 폭넓게 수렴, 산업화 실행 전략 보완

2026. 9. 20.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치유농업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학계, 연구 기관, 치유농업 현장 및 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제2차 치유농업 종합계획 수립 현황'과 '치유농업 산업화 방안(안)…

원문 →

밭농업 기계·기술 확산, 현장에서 답 찾다…우수 기술 연·전시회 성료

2026. 9. 20.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7, 18일 이틀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지산면 시험 재배지에서 '밭농업 기계 우수 기술 현장 연·전시회'를 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밭농업 기계 및 관련 재배 기술 확산을…

원문 →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 출범

2026. 9. 20.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8일 본청에서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를 개최하고, 스마트농업 분야 표준화 업무를 이끌어갈 산·학·연 전문가 12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5월 신설된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는 농업 분야 최초의 기술심의회로, 우리나라 표준을 총괄하는 산업통상부…

원문 →

반려동물 먹이(펫푸드)부터 건강관리까지… 반려동물 산업 발전 방향 논의

2026. 9. 20.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9월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축산학회, 한국펫사료협회, 반려동물연관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반려동물 연관 산업 발전 방향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케이(K)-펫페어'*와 연계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현주소를…

원문 →

명절 전 요리 3선 소개, ‘버섯’으로 더 가볍고 맛있게

2026. 9. 20.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버섯은 생것 기준, 수분이 약 80% 정도이고 100g당 열량이 약 20~35kcal로 낮다. 기름진 명절 음식 틈에서 열량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식재료다. 특히 품종에 따라 식감과 크기, 감칠맛이 달라 다양한 전 요리로 즐기기 좋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문 →

농촌진흥청 정책 방향 보기

통합검색 · 행정부ON 홈

이 화면의 자료는 정부가 공개한 공식 자료를 그대로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요약·분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공식 해석이 아닙니다. 판단이 필요한 일은 반드시 원문과 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