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표 부처 발표
| 발표일 | 2026. 10. 20. |
|---|---|
| 기관 | 농촌진흥청 |
| 분야 | 농림·해양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산 수수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수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고기능성 신품종 개발과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산업화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수수에는 폴리페놀, 탄닌,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다양한 지방산과 비타민, 미량원소도 함유돼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는 남부 지역 기준으로 5월 상순에 육묘하면 8월 중하순에 수확할 수 있다. 감자나 배추 등과 이모작 재배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농가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기계화에 적합한 수수 품종 ‘고은찰'(2022), ‘누리찰'(2024), ‘하영찰'(2025)을 개발해 보급을 늘리고 있다. 기존 재래종보다 키가 작아 기계 수확에 유리하며, 이삭목이 길어 이삭곰팡이병 발생이 적고 쓰러짐과 병해에도 강하다. 지난해에는 수수 논 재배 확대를 위해 전문 농업인과 연구 기관,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수수 협의체도 구성했다. 올해는 경영, 판촉(마케팅), 포장 기술, 상표(브랜드) 디자인, 홍보 등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생산부터 가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15일 국내 수수 주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서 영월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수수 신품종 기계 수확 연시회 및 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농업인, 강원도농업기술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산업체 및 유통업체 관련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포트 승용 정식기(승용 모종 이식기)를 이용한 육모와 콤바인 수확 작업을 지켜보고 다양한 수수 가공 시제품을 맛봤다. 이어 국산 수수 원료곡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수수 가공품 개발,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부 고지연 부장은 “이번 연시회에서는 수수 신품종 생육과 품질, 기계 재배를 직접 확인하고 국산 수수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라며, “우수한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기술 개발부터 현장 보급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협력 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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