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거점농장, 현장 기술 전파 역할 톡톡히

정부 발표 부처 발표

발표일 2026. 8. 31.
기관 농촌진흥청
분야 과학·디지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8월 26일 경기 가평 우전목장을 끝으로 올해 새롭게 지정한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전수 거점농장’ 4곳의 현판식과 현장 교육을 모두 마쳤다. 올해 신규 지정된 거점농장은 △경기 고양 화원농장 △경기 가평 우전목장 △전남 장성 용성농장 △충북 청주 홍도농장 4곳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서 7월 30일 장성을 시작으로 8월 24일 청주, 25일 고양, 26일 가평에서 차례로 현판식과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는 쌀겨 등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농식품 부산물과 여러 사료 원료를 한우의 성장 단계와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농가에서 직접 배합해 급여하는 방식이다. 사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처음 도입하는 농가는 배합비 작성뿐만 아니라 원료 구매·보관, 사료 제조와 급여 방법 등을 함께 익혀야 한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이 기술을 먼저 도입해 성과를 거둔 농가가 다른 농가에 실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기술전수 거점농장’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4개 농장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도입으로 사료비를 전국 평균에 비해 약 24% 절감했으며, 한우 육질 투플러스(1++)급 출현율은 평균 71%(전국 평균 39%)로 나타났다. 올해 4곳이 추가되면서 전국 거점농장은 2024년 4곳에서 2025년 9곳, 올해 13곳으로 늘었다. 거점농장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점농장에서 실제 사료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원료 선택과 구매, 배합 방법, 급여와 사양관리 등 농장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배울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청년농업인 교육·상담 사업 등과 연계해 거점농장을 지역의 현장 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에 관심있는 농가가 실제 운영 농장을 방문해 제조 기술과 사양관리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 윤호백 센터장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는 농가마다 활용할 수 있는 원료와 사육 여건이 달라 실제 농장 경험과 기술을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올해 새롭게 지정된 거점농장이 지역 농가에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방법과 사양관리 경험을 전하는 현장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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