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국산화 앞당길 ‘종자 수확 최적 시기’ 밝혀

정부 발표 부처 발표

발표일 2026. 3. 9.
기관 농촌진흥청
분야 농림·해양

감초는 한방 처방에 두루 사용되는 약재다. 하지만, 아직은 수입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국내 생산·보급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국산 감초의 품종 활용성과 보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산 감초 2종에 대한 최적의 종자 생산 시기와 재배 기간별 수확량 변화를 제시했다.국내에서는 종자 번식보다 뿌리줄기(지하경) 번식에 의존해 감초를 재배한다*. 뿌리줄기는 번식 효율이 낮고 관리가 까다로우며, 5월 고온에 썩기 쉬워 유통과 보급에 제약이 크다.* 감초는 반사막(semi-desert)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꽃 피는 시기(5~6월)가 장마철과 겹쳐 꽃이 쉽게 떨어짐. 이런 이유로 뿌리줄기 번식 의존도가 높음. 종자 채취 재배를 할 때는 비닐 온실에서 재배해야 함농촌진흥청은 국산 감초의 안정적인 종자 생산 체계를 확립하고자, 농가 재배 선호도가 높은 ‘만주감초’와 ‘원감’을 대상으로 5년간 온도 조절 시설에서 꽃 피고 열매 맺는 특성을 분석했다.실험 결과, ‘만주감초’는 1년 차에는 거의 꽃이 피지 않았다. 2년 차에는 열매 수(종자 개수)가 식물 1그루당 0.2개, 3년 차에는 최고치인 35.2개, 4년 차에는 25.6개를 기록했다.’원감’은 2년 차(24.6개)부터 열매를 맺어 3년 차에 75.9개로 최고점을 찍은 후, 4년 차부터는 열매 수가 31.개로 줄었다.이번 결과로, ‘만주감초’는 3~4년 차에 종자를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원감’은 2년 차부터 수확할 수 있지만, 생산성을 고려할 때 3년 차에 종자를 수확하는 것이 가장 알맞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로 국산 감초의 종자 생산 가능 시기와 생산성이 높은 시점(연차)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현장에서 계획적으로 종자를 채취·보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연구 결과는 올 상반기 국제 학술지(원예과학기술지) 게재가 확정됐다. 앞으로 국산 품종의 종자 생산·보급 체계를 뒷받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 윤영호 과장은 “특용작물의 원활한 품종 순환 체계가 자리 잡으려면 종자 생산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라며 “이번 연구가 종자 생산 기술 확보로 국산 품종 보급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한편, ‘만주감초’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공정서에 모두 등재된 감초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원감’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감초 품종으로 수량성(359kg/10a), 품질(글리시리진 3.96%), 재배 안정성을 두루 갖춰 농업인 선호도가 높다. 2023년 대한민국 약전에 등재됐다.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07

농촌진흥청 의 다른 자료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예방 기술 현장 적용성·개선 수요 의견 청취

2026. 9. 17.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포도 작목반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살피고, 실제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작목반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온열질환 예방 관리 기술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

원문 →

농촌진흥청,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양해각서 체결

2026. 9. 17.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중앙아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양국 농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9월 14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우수 농업기술과 체계적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원문 →

분야별 유기적 협력으로, 농업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앞당긴다

2026. 9. 17.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실무협의회(워킹그룹) 에이아이라이즈(AIRISE)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에이아이라이즈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농업 인…

원문 →

추석 과일·채소 보관, ‘온도·수분·에틸렌’이 신선도 좌우

2026. 9. 17.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과일과 채소를 가정에서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농산물은 품목에 따라 저온에 견디는 정도와 수분 손실 속도, 에틸렌*에 대한 반응 등이 다르므로 각각 특성에 맞춰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틸렌: 과일의 숙성과 식물 조…

원문 →

“대량 양파도 뚝딱” 맞춤형 수확후관리로 품질·저장성 향상

2026. 9. 17.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7일 전남 무안 서남부채소농협에서 '기계 수확 양파의 벌크 단위 예건·저장 일관화 장치 현장 설명회'를 연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양파 주산지에서 기계로 수확해 대량 생산되는 양파를 벌크 단위로 예건·저장할 수 있도록 일관화한 장치를 소개하고, 현장 적…

원문 →

“기체 관리에 살균 기술까지” 장기 저장 봄배추 품질 높인다

2026. 9. 17. · 농촌진흥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5일 충북 보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봄배추 시에이플러스(CA+) 살균 복합 저장 기술 현장 설명회'를 연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치 가공업체, 유통업계 관계자, 배추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장기…

원문 →

농촌진흥청 정책 방향 보기

통합검색 · 행정부ON 홈

이 화면의 자료는 정부가 공개한 공식 자료를 그대로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요약·분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공식 해석이 아닙니다. 판단이 필요한 일은 반드시 원문과 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