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월.조간] 1인가구, 다인가구보다 조기 사망 위험 높아

정부 발표 부처 발표

발표일 2026. 2. 1.
기관 질병관리청
분야 보건·복지

1인가구, 다인가구보다 조기 사망 위험 높아- 한국·영국 300만 명 대규모 분석…1인가구, 다인가구 대비 조기 사망 위험 27% 증가- 저소득·흡연·고립감·우울 등이 주요 원인- ‘건강 생활습관’ 실천 시 사망 위험 최대 57% 감소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만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Mayo Clinic Proceedings를 통해 발표하였다. ※ 논문명: Total and Premature Mortality in Single-Person Households: Comparative Study of Korean and UK data(붙임1 참고)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하였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약 15년에 걸친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의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활용, 동·서양 1인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하였다. 그림1. 1인 가구에서 전체 사망위험 및 조기사망위험 동·서양 분석결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가구에 비해 1인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에서 25%, 영국인에서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가구에서 35% 증가, 영국 1인가구에서 43% 증가로 더욱 두드러졌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 지속시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전체 사망 위험: 대상자 전 연령대 사망 위험조기 사망 위험: 65세 이전 사망 위험 사망 위험 증가에는 ▲경제적 요인(저소득) ▲심리적 요인(외로움, 우울) ▲생활습관(흡연, 비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소득 수준은 사망 위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약 42.3% 기여)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활습관의 교정’은 1인가구의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비흡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모두 실천하는 1인가구의 경우, 생활습관 관리를 하지 않는 1인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이 57%, 조기 사망 위험은 44%까지 감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1인 가구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의 보호 효과가 다인 가구보다 더 뚜렷함을 보임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이 독거로 인한 건강 취약성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그림2. 건강한 생활습관과 관련된 사망 위험 ※ 건강한 생활습관: 비음주, 비흡연, 규칙적인 운동 3개 항목 모두 실천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인구 사회학적 변화로, 이번 연구는 독거로 인한 고립과 생활 습관 악화가 건강의 핵심 변수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만으로도 독거로 인한 건강 취약성을 상당 부분 극복 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고 전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1인가구, 특히 저소득 및 사회적 고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만성질환 예방 서비스와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연구성과 및 주요내용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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