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표 부처 발표
| 발표일 | 2025. 12. 3. |
|---|---|
| 기관 | 질병관리청 |
| 분야 | 보건·복지 |
중등도 이상 수면무호흡증, 뇌 미세출혈 위험 2배 높인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지역사회기반 안산 코호트에 참여한 중장년층 1,441명에 대한 8년간의 반복 추적조사 분석 결과- 중등도 이상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뇌 미세출혈 위험 약 2배 증가- 코골이·주간졸림 지속 시 정밀검사 필요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이 뇌 미세출혈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이 추진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지역사회기반 안산 코호트(고려대학교 김난희 교수 연구팀)를 통해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노화 심층조사사업* 참여자 중 중장년층 1,441명을 8년 간 추적하여 수면무호흡의 중증도가 뇌 미세출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 KoGES 지역사회기반 안산 코호트는 ’01~’02년 기반조사 후 20년 이상 추적 중이며, ’11년부터 4년 주기로 노화 심층조사사업을 통해 뇌영상, 수면다원검사, 인지기능검사, 신체기능평가 등 수행 8년 후 뇌 미세출혈이 발생한 뇌영상 이미지 노화 기반 참여 8년 후 추적조사 참여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멈추거나 약해지는 현상으로, 호흡장애가 시간당 얼마나 반복되는지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분류한다. * 경증: 시간당 5~14회, 중등도: 시간당 15~29회, 중증: 시간당 30회 이상 뇌 미세출혈은 뇌 속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뇌졸중(특히 뇌출혈) 등 심각한 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중등도 이상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 미세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증 수면무호흡증에서는 위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수면무호흡 중증도와 뇌 미세출혈 위험구분 참여자 수뇌 미세출혈 발생수(%)위험비정상(비교군)81227 (3.33)-경증 수면무호흡43614 (3.21)0.88중등도 이상 수면무호흡19314 (7.25)2.14 이러한 결과는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 보유 여부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나, 수면무호흡증 자체가 뇌 미세출혈 발생 위험을 높이는 독립적인 위험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 APOE ε4 : 뇌졸중, 혈관성 치매와 같은 뇌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다만, 해당 유전자형을 보유하였더라도 환경적 요인 및 생활습관 등에 따라 실제 질환 발병 여부는 달라질 수 있음 이번 연구는 수면무호흡증 관리가 장기적으로 뇌혈관 건강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결과다. 연구진은 “수면 중 심한 코골이나 숨이 잠시 멈추는 듯한 현상, 낮 동안 과도한 졸림이 빈번하게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철 명예교수는 “이번 연구는 8년간의 장기 추적을 통해 수면무호흡이 뇌혈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및 인과적 해석을 보여준 의미있는 결과”라며 “수면무호흡이 뇌졸중 치료 전략의 중요한 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수면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라며,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코골이나 수면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뇌혈관 건강을 위해 주의깊게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게재(10.28) 되었다.붙임 연구성과 주요내용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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