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표 부처 발표
| 발표일 | 2026. 9. 29. |
|---|---|
| 기관 | 농촌진흥청 |
| 분야 | 농림·해양 |
올해 추석 명절에는 삼겹살과 목심뿐 아니라 앞다리, 뒷다리, 등심, 안심 등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활용해 보자. 부위마다 맛과 영양, 어울리는 조리법이 달라 특성을 알고 고르면 명절 음식을 한층 다채롭게 차릴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추석을 맞아 돼지고기의 부위별 영양 특성과 알맞은 조리법을 소개하고, 음식과 가족 구성원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부위를 활용할 것을 권했다. 돼지고기는 ‘식육의 부위별·등급별 및 종류별 구분 방법’에 따라 앞다리, 목심, 갈비, 등심, 안심, 삼겹살, 뒷다리 등 7개 대분할 부위와 25개 소분할 부위로 나뉜다. 부위마다 지방 함량과 근육 구성이 달라 맛과 식감은 물론 어울리는 조리법도 다르다. 항정살, 갈매기살, 부채살 등 소분할 부위까지 알아두면 요리의 종류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영양 성분에도 차이가 있다. 앞다리와 뒷다리는 단백질 함량이 약 20%인 대표적인 저지방 부위다. 특히 앞다리의 총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고기 100g당 7,140mg으로, 삼겹살 3,710mg보다 약 1.9배 많았다. 이소루신, 루신, 라이신 등 필수아미노산은 몸에서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성장기 어린이부터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노인층까지 온 가족 식단에 활용하기 좋다. 부위별 특성을 살리면 다양한 명절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갈비는 갈비찜, 안심과 뒷다리는 산적이나 전, 등심은 전이나 튀김에 잘 어울린다. 앞다리는 불고기와 수육뿐 아니라 동그랑땡 같은 다짐육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삼겹살과 목심은 구이 외에도 수육으로 즐기기 좋다.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결과, 삼겹살을 삶았을 때의 경도는 구웠을 때보다 71.5% 낮았고, 목심은 63.3% 낮았다. 삶은 삼겹살과 목심의 경도는 모두 치아로 씹어 먹을 수 있는 고령친화식품 1단계 경도 범위(50,000∼500,000N/㎡)에 해당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면 어린이에게는 부드러운 안심전, 어르신에게는 촉촉한 수육, 청·장년층에게는 갈비찜이나 구이 등 가족 구성원에 맞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여기에 나물과 채소를 곁들이면 영양의 균형도 맞출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 강근호 과장은 “이번 추석에는 익숙한 삼겹살뿐 아니라 앞다리, 뒷다리, 등심, 안심 등 다양한 우리 돼지고기를 음식에 맞게 활용해 보길 바란다.”라며 “부위별 균형 소비가 국민의 건강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와 한돈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함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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