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 앞으로 일자리는 어떻게 변할까?

정부 발표 부처 발표

발표일 2026. 4. 6.
기관 고용노동부
분야 과학·디지털

-「APEC 미래 일자리 포럼: 인공지능(AI)와 인구구조 변화」 개최 – –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 전문가·국제기구 긍정 평가 –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PEC 미래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국제기구, APEC 회원경제체(회원국) 정책담당자, 민간기업,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심층적 논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당시 APEC 노동장관회의도 열렸는데, 이는 2014년 베트남에서 개최된 이후 11년 만이었다. 당시 ‘AI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회원경제체의 우수사례 공유 등 서로 협력하자’는 내용의 공동성명이 모든 회원경제체의 합의로 채택되었다. 이번 포럼은 그 후속으로, 미래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회원경제체 간 지식경험을 교환하여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모두의 AI”를 실현하자는 취지다. 포럼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AI와 인구구조 변화가 일자리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둘째 그에 따른 정부 정책의 방향, 셋째 AI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공공부문의 AI 활성화(AX)이다.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APEC 회원경제체는 혁신, 포용, 협력으로 연대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한국은 모두의 AI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AI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켜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마련하고,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사람이 중심에 있는 산업 대전환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은 AI 도입으로 일자리 감소가 우려되는 등 거대한 흐름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 내용은 ①산업전환이 산업·지역·직종별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관측하는 등 과학적 기반의 선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②전직을 지원하고 신산업 고용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포용적 고용 안전망과 사회적 보호를 강화하며 ③미래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 등이다. 현재 노사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하고 있다. 기조연설을 맡은 OECD 안젤리카 선임 자문관은 AI 전환기의 노동시장에서 정부 기본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본계획에는 반드시 일자리 영향 관측, 사회적 보호, 고용 안전망 등을 포함해야 한다”라고 하며, 한국의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에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세계은행 사믹 애디카리 선임 경제학자는 기본계획에서의 직무 역량 강화와 관련된 한국의 AI+역량Up 프로젝트를 세계적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취업기 청년부터 재취업기 중장년까지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한국 AI+역량Up 프로젝트로 전 생애에 걸친 직무 역량 강화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한국노동연구원 노세리 박사는 “생산성 향상에 따른 혜택이 불균등하게 분배될 수 있는 AI 시대에서, 정부가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라고 평가했다. 민간기업과 회원경제체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선 AI로 급변하는 콜센터의 고용환경과 관련하여, 효성ITX 박진수 상무는 교육을 통한 직무재설계 사례를 소개했다. 전직원에게 제미나이 등 AI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해 챗봇 AI 설계와 품질 제고 업무 등을 가능하게 한 뒤, AI 업무에 기존 상담사를 배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콜센터 고용에 대한 부정적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산업안전 분야에서 사람과 AI 기술의 조화를 통해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는 사례도 제시되었다. 이덕만 포스코 지능화센터장은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용광로 작업을, 데이터를 학습해 스스로 규칙을 찾는 딥러닝 AI를 통해 원격 운영으로 전환하여 산업재해의 위험을 줄인 사례를 소개했다. 홍콩 직업안전건강위원회 보니 야우 만 집행이사는 스마트헬멧의 센서로 탐지한 작업자의 위치, 행동 등 위험 요인을 AI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한 사례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행정 AX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박보현 노동행정인공지능혁신과장은 고용24와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를 소개했다. ‘고용 24’는 AI 인재 추천 서비스와 AI 진로·경력설계 등을 통해 맞춤형 매칭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국민 누구나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에 관한 상담을 24시간 받을 수 있는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도 소개했다.문 의: 국제개발협력팀 김동욱(044-202-7163)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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