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총력 대응한다… 국민불편 최소화 체계 가동

정부 발표 부처 발표

발표일 2026. 5. 21.
기관 기후에너지환경부
분야 환경·기후·에너지

▷ 유충을 없애는 미생물 도입, 서울·인천·경기 주요 현장에 적용 중▷ 성충 방제 위한 무인기·포집기·흡충기 확보 등 총력 대응 준비 ▷ 기후부 총괄, 지방정부-전문가 협력 대응반 운영, 대발생 종료 시까지 상시 가동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매년 6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을 중심으로 대량 출현하여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유발하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이하 러브버그)에 대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러브버그 대발생 대응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5월 말까지 유충 단계를 거쳐 6월 중순에서부터 7월 중순까지 날개가 돋아 일시에 대량으로 출현하는 특성이 있다. 2022년부터 서울 서부를 중심으로 대발생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인천 계양산에서 대량 발생하여, 등산객의 통행을 방해하고 사체가 적체되는 등 국민 불편을 일으켰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작년 계양산과 같은 대발생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유충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개체수를 낮추고 성충 단계에는 친환경·물리적 방제를 즉시 적용하는 방향으로 대응을 강화한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대발생 전) 유충 단계부터 선제 대응① 토양박테리아 활용 ‘생물학적 방제’로 유충 개체수 저감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유충 단계에서부터 개체수를 제어하기 위해 러브버그 유사종에 효과가 확인된 미생물 제제(Bti)*를 활용한 현장 실증을 추진 중이다. * 토양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국내에서는 모기 유충 제거 용도로 사용 중이며, 실험실 연구에서 러브버그 유사종에 제거 효과 확인현재까지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과거 민원 발생 현황 등을 고려하여 서울 3곳(은평구 백련산, 노원구 수락산·불암산), 인천 1곳(계양구 계양산)에 우선 적용했으며, 현장 실증에서도 유충 제거 효과가 일정 부분 확인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방정부의 수요와 과거 민원 다발 지역 등 대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인천 서구, 경기도 광명시·안양시·부천시·고양시·시흥시에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② 유충 ‘사전 예찰’로 대발생 예측·정보 제공 강화유충 서식 감시(모니터링), 한국방역협회 정보 활용 등 사전 예찰을 확대하여 사전 대비 역량을 강화한다. 먼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시는 러브버그 확산 현황을 파악하고,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서울·인천·경기 및 인접(강원·충남·충북) 5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유충 서식현황을 조사했다. * 조사 결과, 서울과 인천은 1곳을 제외한 조사지점에서 모두 유충이 발견되었으며, 경기도는 전체 31개 시군 중 15곳에서 유충 확인 (강원·충남·충북은 유충 미발견) 특히, 그간 성충이 발견되지 않았던 경기 북부 3곳(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에서 러브버그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신규 확산이 확인된 지방정부에 조사 결과를 알리고 대응 인력 확보, 방제 장비 구비 등 사전 대비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한국방역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일선의 방제 현장에서 러브버그가 발견되는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더 넓은 지역에서 신속한 예찰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전 예찰 결과는 지자체 등 현장 대응 기관에 즉시 전파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대발생 지역 출입 자제 등 행동요령을 제공한다. (2) (성충 발생 단계) 친환경·물리적 방제 즉시 투입① 살수 무인기(드론), 휴대용 흡충기 도입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성충 발생 시기에 물·바람을 동시 분사하여, 러브버그의 비행능력을 떨어뜨려 추락을 유도하는 방식의 무인기(드론)를 계양산 현장에 도입하여 시범 적용한다. * 급수 용량 70리터의 물통을 탑재한 하방 살포식 드론계양산 정상부를 대상으로 대발생 기간(약 10일) 집중 운영하고, 무인기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 통제 등 현장 안전조치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람으로 흡입하여 현장에서 직접 포집·제거가 가능한 휴대용 흡충기를 집중 발생지에 즉시 투입하는 등 현장 기동성을 한층 보강했다. ② 광원·유인제 포집기 대폭 확충, 집중 발생지에 신속 배치 기존에 러브버그 성충 제거에 활용했던 포집 장비를 개선 및 확대했다. 빛에 이끌리는 특성을 활용하는 광원 포집기는 용량을 확대해 포집 효율을 키웠으며, 꽃 향기와 유사한 유인물질을 탑재한 포집기를 대폭 확대했다. 확보한 장비는 대발생 상황에 따라 집중 발생지에 신속하게 배치하여 대발생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25년) 광원 소형 21기, 유인제 12기(유인물질 1가지) → (’26년) 광원 대형 4기, 광원 소형 11기, 유인제 3,850기(유인물질 3가지)(3) ‘대발생 곤충’ 관리체계 제도화로 상시 대응 기반 마련기후에너지환경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2026.5.7.)을 통해 ‘대발생 곤충’ 정의*를 신설하고 국가, 지방정부가 발생 현황·피해 규모 조사, 감시체계 구축, 방제 예산·인력 지원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여 러브버그 등 대발생 곤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 기후 또는 환경 변화 등으로 특정 지역에 군집을 이루어 대량으로 출현하여, 생활환경, 공공시설물, 교통안전 등에 피해를 유발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는 곤충 ① 관계기관 대응 협력체계 강화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산하·소속기관, 지방정부 등 유관기관이 사전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대발생 초기부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곤충대발생 대응협의체'(이하 대응협의체)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 기후부가 대발생 및 방제 현황 모니터링, 유관기관에 방제 등 대응 요청, 인력, 장비 등을 대응을 총괄하며, 지자체, 관계부처 산하기관, 전문가, 방역협회로 구성 올해 운영하는 대응협의체는 기존에 러브버그 성충이 출현했던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이외에도 인접 지역(강원·충남·충북)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으며, 산림청 소속 기관과 한국방역협회까지 망라하여 대응 역량을 결집했다. ② 관계기관 사전 점검회의 개최, 대발생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월 21일 삼경교육센터(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대응협의체의 주체들이 러브버그 대발생 대응대책을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구현하기 위해 이채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주재로 ‘곤충 대발생 대응 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한다.대응협의체는 대발생이 종료될 때까지 상시 가동하며 성충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주간 단위로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대발생 전개 양상에 따라 대발생 징후 포착시 일단위 관리체계로 신속히 전환한다. 이후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대발생 기간에는 ‘곤충대발생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며, 대발생 곤충의 발생·피해 양상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응협의체 내에서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근래 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러브버그 대발생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러브버그가 대발생하면 국민의 일상 및 상업 활동 등에 불편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유충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국민들이 느끼는 불쾌감과 생활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붙임 러브버그 대발생 대응 대책. 끝.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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