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화.조간] 연간 1만여 척 선박 입항 빨라진다, 선박 검역 ‘감염병 위험도 중심’으로 전환

정부 발표 부처 발표

발표일 2026. 8. 31.
기관 질병관리청
분야 보건·복지

연간 1만여 척 선박 입항 빨라진다, 선박 검역 ‘감염병 위험도 중심’으로 전환- 「검역법」 시행규칙 개정… 승선검역 절반 이상(57.6%) 차지하는 ‘단순 선원교대’ 일괄 승선 폐지- 미·일 등 주요국 기준 맞춰 관행 털어내고, 연간 1만여 척 ‘저위험’ 선박 신속 입항- 서류심사 전환 사각지대 보완 위해 ‘무작위 표본조사’ 방식의 승선검역 도입 – 16년 만에 주요국 1/5 수준이었던 선박위생증명서 발급 수수료 현실화… ‘일본 대비 2배’ 몰리던 발급 쏠림 방지하고, 사전 심사서류 지정으로 품질 제고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선박 검역을 감염병 위험도 중심으로 정비하고, 선박 위생관리체계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추어 표준화하기 위한 「검역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월 31일(월) 공포한다. 검역감염병 위험도 기반으로 승선검역 기준 조정 그간 선박 검역 시에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검역관리지역’ 선박도 선원을 교대할 때마다 일괄 승선검역을 실시해 왔다. 이는 미국·일본 등 주요국**에 비해 과도한 규제승선으로, 선박 운항 및 하역 지연에 따른 해운업계의 불편뿐만 아니라 검역관의 해상 승선 안전사고 우려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 ‘24.9월부터 치명률·전파력이 높은 검역감염병(에볼라바이러스병 등) 중심으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별도 지정하여 검역관리지역과 차등화된 집중 검역체계 운영 ** 환자·사망자 발생 등이 있는 경우 승선검역 실시(단순 선원교대는 승선검역 사유 미해당) 실제로 1년간 해상 승선검역 중 ‘검역관리지역 선원교대’로 인한 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의사환자가 확인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아찔한 높이의 외항선 줄사다리를 오르는 검역관의 모습 높은 파도와 강풍 속에서 줄사다리에 의지해 승선해야 했던 관행적 승선검역이 ‘위험도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현장 검역관의 안전사고 위험도 대폭 줄어들게 된다. 이에 2026년 10월 1일부터 선박 승선검역 대상에서 ‘검역관리지역에서 선원 교대가 있었던 경우’를 제외하고, 검역감염병 환자·사망자 발생 또는 매개체가 서식하는 경우, 선박위생증명서를 소지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 등 검역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고위험 선박’에 승선검역을 집중 실시하도록 개선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여 척*의 저위험 선박이 서류 심사만으로 신속히 입항하게 된다. 승선 대기시간 단축으로 선박의 ‘적기 입항·하역’을 지원하고 해운업계의 대기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미국·일본 등 주요국 기준에 맞춘 선진 검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 ’23.∼’25년 ‘검역관리지역 선원교대’ 승선검역 대상 선박은 연평균 약 1만 건(총 29,094건) 더불어 해상 줄사다리 승선에 따른 검역관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여 검역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였다. 한편, 이번 개정은 검역조사 자체를 생략하는 것이 아니라 전수 전자 서류심사로 검역조사 방식을 전환하는 것이며, 서류의 사실 확인이나 보건상태 점검을 위해 필요한 경우 현장 보건위생조사를 즉시 병행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서류검역 전환에 따른 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일부 선박을 무작위로 선정해 승선검역을 실시하는 표본조사 방식도 도입한다. 선박위생증명서 발급 체계의 국제 표준화 16년 간 동결되어 주요국 보다 낮은 수준*이었던 선박위생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2026년 10월 1일부터 현실화한다. 그동안 낮은 수수료로 인해 입항 선박 대비 발급 비율이 약 8~10%에 달해, 일본(약4%)에 비해 2배 이상 발급 신청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발생해 왔다. * (수수료 현황) 한국 2∼10만, 일본 15∼50만, 영국 20∼80만, 호주 160만, 미국 1,100∼9,400만 선박위생관리 점검 수수료 비교표 개정 전⇒개정 후· (금액) 최소 2만원 ~ 최대 10만원· (부과기준) 선박 총 톤수별 5단계선박 총 톤수(GRT)수수료~ 500톤20,000원501톤 ~ 1,000톤30,000원1,001톤 ~ 10,000톤50,000원10,001톤 ~ 20,000톤70,000원20,000톤 초과100,000원 · (금액) 최소 6만원 ~ 최대 30만원· (부과기준) 선박 총 톤수별 6단계선박 총 톤수(GRT)수수료~ 500톤60,000원501톤 ~ 1,000톤90,000원1,001톤 ~ 5,000톤120,000원5,001톤 ~ 10,000톤150,000원10,001톤 ~ 50,000톤210,000원50,000톤 초과300,000원 이번 수수료는 해운업계의 의견 수렴과 입법예고를 거쳐 조정되었으며, 조정 이후에도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여 급격한 부담 증가를 방지하였다. 또한 선박 총 톤수별 수수료 부과 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총 6단계 구조로 세분화했다. 이와 함께 2026년 12월 1일부터 음용수 분석 보고서 등 선박 위생과 관련된 사전 심사 서류를 질병관리청장이 정하도록 함으로써 선박 위생검사 절차를 표준화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개정은 관행적 규제를 덜어내고 선박 검역체계를 ‘위험도 중심’과 ‘국제 표준’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류검역 전환에 따른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무작위 표본조사 방식의 승선검역을 함께 도입하여 국경 검역의 안전성과 선박 입항 신속성을 균형 있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정책브리핑 · 원문 보기 · 수집 2026-09-06

질병관리청 의 다른 자료

[9.8.화.조간] 희귀유전질환, 전장유전체로 조기에 찾는다.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연구」 참여자 본격 모집

2026. 9. 7. · 질병관리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희귀유전질환, 전장유전체로 조기에 찾는다.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연구」 참여자 본격 모집 – 생후 28일 이내 일반신생아 대상, 780여 개 유전자와 관련된 희귀질환 조기 발견 연구- 2028년까지 전국 6개 병원에서 총 1,800명 모집·검사 – 임상적 유용성 검증으로 유전체 기반…

원문 →

에볼라 확산 대비 선제 대응, ‘위험도 기반 검역 대응체계’ 가동(9.7.월)

2026. 9. 7. · 질병관리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에볼라 확산 대비 선제 대응, '위험도 기반 검역 대응체계' 가동- 세계보건기구(WHO), DR콩고 위험도 '매우 높음', 육로접경 9개국 '높음' 평가- 고위험국 방문자에 건강상태 신고, 출입국 안내 문자·의료기관 여행력 정보 제공- DR 콩고 입국자는 입국장 게이트 검역과 최대 21…

원문 →

인플루엔자 증가세 주의당부 어린이, 학생 등 단체생활 개인위생수칙 준수 강조(9.4.금)

2026. 9. 4. · 질병관리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인플루엔자 증가세 주의당부 어린이, 학생 등 단체생활 개인위생수칙 준수 강조- '26년 35주차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13.3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높은 수준으로 증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이나, 8월부터 소폭 증…

원문 →

당뇨 환자, 초미세먼지 노출 시 뇌혈관 손상 더 뚜렷(9.4.금)

2026. 9. 4. · 질병관리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당뇨 환자, 초미세먼지 노출 시 뇌혈관 손상 더 뚜렷- 국립보건연구원, 초미세먼지와 당뇨에 의한 뇌혈관 손상 공통 기전 규명- 혈관성 치매 관련 뇌혈관 기능 저하와 관련된 주요 단백질 변화 확인- 당뇨 환자는 초미세먼지 노출과 뇌혈관 건강에 더욱 주의 필요【관련 국정과제】 32. 의료A…

원문 →

보이지 않던 결핵 감염고리까지 찾아냅니다(9.4.금)

2026. 9. 4. · 질병관리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보이지 않던 결핵 감염고리까지 찾아냅니다 – 결핵균 유전정보 일부에서 전체로 분석 범위 확대- 결핵균 유전체 분석으로 환자 간 결핵 전파 관련성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 – 항생제 내성 결핵 감염 연결고리 규명으로 전파 차단 강화결핵균 유전형 분석체계를 전장유전체분석*(WGS, Whole…

원문 →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실시(9.3.목)

2026. 9. 3. · 질병관리청 · 보도자료 · 정부 발표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실시- 질병관리청-법무부 교정본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현장연계 훈련 실시【관련 국정과제】 84-5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 개선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9월3일(목)과 4일(금) 양일에 걸쳐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

원문 →

질병관리청 정책 방향 보기

통합검색 · 행정부ON 홈

이 화면의 자료는 정부가 공개한 공식 자료를 그대로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요약·분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공식 해석이 아닙니다. 판단이 필요한 일은 반드시 원문과 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